▲이민정(사진=싱글즈)
상큼발랄 애교녀 이민정이 데뷔 후 처음 찍은 패션 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그대웃어요'에서 천방지축 애교만점 '서정인' 역을 맡아 남성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민정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인터뷰를 갖고 생애 첫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에 앞서 그녀는 "패션화보는 처음 찍어본다. 그 동안 드라마에서 줄곧 추리닝만 입고 나와 패션 쪽으로 포기하고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민정은 기존에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팬츠와 베이지색 슬리브리스 셔츠를 입고 페도라를 쓴 이민정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와 CF 등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민정은 "드라마 이미지가 너무 강해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그래서 다른 작품이나 사진 작업을 통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의 유쾌하고 솔직한 인터뷰와 패션화보는 '싱글즈' 4월호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