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1680선 안착 시도

입력 2010-03-19 13:40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16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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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지수는 19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0.30%(5.03p) 오른 1680.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의 매수에 168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후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전환에 168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현재는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1680선 안착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9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547억원, 543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13억원, 52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26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며 운수장비와 섬유의복, 통신업, 건설업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의료정밀, 증권, 철강금속, 금융업, 음식료업, 유통업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라 현대차와 하이닉스, KT, LG화학이 1~2%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한국저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와 KB금융, LG전자,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7개 포함 36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