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서 감사 공문 받아..AS팀 24시간 상주, 가용성 100%로 관광객 수송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 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순수 국내 기술로 북미 시장에 최초 수출된 무인경전철이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캐나다 LINE프로젝트 시행청(SNC-Lavalin社)으로 부터 감사 공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캐나다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운행 될 무인경전철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11월말 예정이었던 개통시기를 3개월 앞당겨 납품해 캐나다 LINE 프로젝트 시행청(SNC-Lavalin社)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적도 있다.
현대로템의 무인경전철은 동계올림픽 기간(2월12일~28일) 중 당초 예상 일일 승객수 4~6만명의 5배 수준인 29만명를 기록하며 북미 철도차량 역사상 일일 승객수 3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높였다.
캐나다 LINE 프로젝트 시행청인 SNC-Lavalin사(社)의 레이너 이바우스키(Rainer Ibowski) 부사장은 감사 공문을 통해 "현대로템의 24시간 지원과 노력으로 최대 승객을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활동을 펼쳐 RAM(Reliability, Availability,Maintainability)을 달성하고 고객감동과 북미시장에서의 품질경쟁력을 배가시키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