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홀딩스는 19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용민 한진해운홀딩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열린 제 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수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고,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회장과 조영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진해운홀딩스 출범 이후 최은영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영민 사장은 물러나고 분할 자회사인 한진해운 운영에만 매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