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제 1 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매출 1조4409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1주당 액면가 대비 보통주 1000원(20%), 우선주 1050원(21%)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는 지난 2009년 4월 1일 LG화학에서 분할한 이후부터 12월 31일까지의 총 9개월간의 경영성과를 기준으로 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핵심기술에 기반한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개발은 물론 감성 디자인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강화하고, 고단열성 창호재, 기능성 유리, 기능성 점착필름, IT·가전용 고기능표면소재, 고효율 진공단열재, 친환경 합성목재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육성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친환경 그린 소재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