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종이 등 신사업분야 매출 확대 예상
하이쎌은 올해 전자종이 등 신사업분야 사업 확대로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윤종선 하이쎌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사업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000억 매출과 당기순이익 흑자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쎌은 이를 위해 기존 BLS(Back Light Sheet) 중심에서 전자종이 등 필름응용 사업분야로 사업을 확대, 재편하고 있다.
하이쎌은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0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이 100% 이상 줄어들었지만 -94억원을 나타냈다.
윤 대표이사는 “LCD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우수한 품질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창사 이래 사상최대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다만 영업권 감액 등으로 인해 순이익 측면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올 1분기 사업실적은 전년 4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