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사업 환경 양호 '매수'-LIG투자證

입력 2010-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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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GS에 대해 해외사업 환경이 여전히 양호해 적정 수준의 물량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사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건축, 토목을 비롯해 금융위기 중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최저가인 사우디 얀부 PKG4 수주가 기대되고, 3월 넷째 주 입찰 예정인 UAE 샤 가스전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택시장은 어려움이 이어지지만 큰 부담 요인은 아니다”며 “올해 중 준공되는 미분양 세대수는 약 3000세대로 추가 비용 투입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방현장 중 분양율 가장 저조한 곳이 약 60%로 해당 PF 만기도래 시 채무인수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력발전소 사업추진, 해외 발전사업 수주추진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 실적 다각화를 진행 중이고, 자기부상열차 실적 축적, 브라질 고속철 사업 추진 등 장기적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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