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우와 소외계층으로 구성된 '신세계 희망 배달 콘서트'를 백화점 문화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출연비 형식의 후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공연으로 76명의 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본점과 경기점 문화홀에서 오는 20일, 2일 드차례 열고 4월에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 공연도 진행예정이다.
또 콘서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후원계좌를 통해 자발적인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기적인 후원 제도로 정착 시킬 계획이다.
한편, 오는 22일 본점에서 공영하는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는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인 손인경씨가 설립했으며 76명의 지적 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도 부산 소양 보육원 소속의 '소양 오케스트라' 를 초청, 오는 20일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