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성형 후 미스코리아 됐다" 고백

▲2009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매너상을 수상한 조수진(사진=연합뉴스)

2009년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매너상을 수상한 조수진이 성형수술 후 미스코리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수진은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의 '성형으로 인생이 뒤바뀐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으로 나와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진은 어렸을 때부터 미스코리아가 꿈이었지만 외모 때문에 매번 낙방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하며 성형수술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수진은 "2008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었다"며 "이후 성형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해 성형 수술을 받았고, 이후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싱 모델 이수진의 동생 이수정이 함께 출연해 성형수술로 인해 겪었던 고통과 인생이 뒤바뀐 사연을 털어놨다.

방송은 18일 밤 12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