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데프콘이 여성 BJ(Broadcasting Jockey)에 대해 독설적인 가사말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발표한 4집 앨범 '마초 뮤지엄(MACHO MUSEUM)'의 수록곡 중 '그녀는 낙태중'에서 "그녀는 잘나가는 인터넷 BJ, Talker들은… 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꼬치마로, 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란 명품백을 위한 현실의 아픔인가"라는 가사로 여성 BJ를 비판했다.
또 데프콘은 "익숙해진 임신 앞에 첫 마디가 XX, 삘 받아서 콘돔을 뺀 XX도 XX" 등 욕설이 난무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인터넷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 일부 BJ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데프콘의 이런 가사가 BJ들을 제대로 지적했다고 지지를 보낸 반면 가사가 너무 노골적이며 선정적이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