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본입찰에 동양매직등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대우일렉 본입찰 결과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매직과,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중동계 가전회사 엔텍크프, 외국계 사모투자펀드(PEF) 컨소시엄인 락원-아지아등 4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후보자들은 인천공장 부지를 포함해 300억~5000억원대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채권단의 매각 희망가격인 최소 5000억원 이상에는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
매각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삼일PwC는 후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인 후 이달 말께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삼일PwC는 후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일 후 이달 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