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주도 난시청 해소 현장 방문

입력 2010-03-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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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 난시청 해소 적극 추진 밝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제주도 안덕면 동광리 마을에서 열린 ‘디지털TV 마을공시청시설 개통식’에 현장을 방문했다.

동광리 마을 디지털TV 공시청시설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공시청시설을 디지털시설로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 동광리 마을 주민 120여세대는 고화질 디지털 TV방송을 시청이 가능해졌다.

최 위원장은 "방송은 국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하는 문화혜택"이라며 "오는 2012년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난시청 해소와 수신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주 동광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154개소 농어촌 마을공시청시설을 디지털로 교체하는 사업을 KBS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12년까지 모두 506개소의 마을 공시청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마을공시청시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전국 공공임대주택 공시청시설도 2012년까지 관련기관과 협조해 디지털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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