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신약개발 기대감에 급등했다.
18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일보다 580원(6.20%) 상승한 99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이 작용하는 질환 단백질 구조를 규명, 효율적으로 고유 신약을 발굴할 수 있는 독자적인 구조기반 신약발굴 기반기술(SCP™)을 갖추고 있다.
현재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전략적 제휴 추진과 동시에 작용기작을 증명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며, 분자 표적항암제는 아산병원과 임상 1상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RFID관련 기술 국제표준 채택 기대감에 빅텍과 에이텍은 각각 14.90%, 3.55% 상승했다.
반면 미래에셋스팩1호는 상장 5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래에셋스팩1호는 전일대비 6.69% 하락한 251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당국의 경고 조치에도 불구하고 장중 13% 이상 급등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들이 쏟아지며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 태웅, 다음, 소디프신소재 등은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3포인트(0.25%) 상승한 524.31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