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이용내역, 한도 등 각종 조회를 포함한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Smart) 신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신한카드 고객은 오는 19일부터 이용 내용, 한도, 결제 예정금액, 이용대금 명세서, 포인트 등 기본적 조회서비스와 콜센터 상담과 소식지 열람 등을 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 신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8일 까지 신한카드 스마트폰 서비스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연다. 정답자 중 5명에게 뮤지컬 '번더플로어'초대권과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와 관련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5월 중 증강현실 및 지도 서비스를 연계한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실시하고 6월 중순에는 각종 조회 및 거래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가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활용한 가계부 및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스마트폰에도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함에 다라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선도 사업자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발전된 기술을 채용,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