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포츠토토 배분률 확정 '적극매수'-NH투자證

입력 2010-03-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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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스포츠토토 배분률 협상 마무리 등 10년 만에 이종 사업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지기창 연구원은 "온미디어 매각, 롸이온즈 매각, 스포츠토토 배분률 협상 마무리로 10년 만에 이종 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고 재무구조 개선도 이뤄져 적극적인 매수 관점으로 적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적용될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 배분율이 확정됨에 따라 스포츠토토 순이익은 500억원 전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미디어 매각으로 순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5301억원에서 올해 2041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여 재무부담 완화와 함께 그룹 핵심 역량이 해외제과 사업으로 집중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과 매출 호조로 지분법손익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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