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6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은 그룹 대졸 공채와는 별개로, 롯데마트가 주관해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4월, 7월, 10월, 12월 4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채용된 직원은 롯데마트 각 점포에서 영업 관리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올해 첫 채용으로 먼저 100명의 신입사원을 뽑게 된다. 서류 접수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자는 롯데마트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채용 담당자(recruit@lottemart.com)에게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 중 유통업체 및 식음료, 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학과 전공자, 희망점포 근거리 거주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 합격자는 3월 30일 발표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 2차 면접과정을 진행하고, 4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력은 4월말부터 롯데마트 전국 점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외에서 신규 점포 출점 등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올해에도 대규모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