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월말까지 재래시장 가맹점 카드수수료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원회 홍영만 금융서비스국장은 "재래시장 가맹점 카드수수료를 대형마트 수준인 1.6~1.8% 정도로 인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몇몇 카드사들은 이를 대비해 전산변환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말 쯤이면 재래시장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금융위에서는 국세청과 중기청에게 재래시장 관련 자료를 받고 9600만원 미만 가맹점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