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화제의 종목(3월17일)

입력 2010-03-17 15:21

  •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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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남북경협관련주가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이화전기는 전일보다 170원(10.06%) 상승한 1860원을 기록했으며 제룡산업은 전일보다 300원(6.73%) 상승한 4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로만손(4.33%) 좋은사람들(1.41%)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인포피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암진단 바이오칩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는 소식에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성진지오텍은 포스코의 지분투자 발표에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한 엘오티베큠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07%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대부분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태웅, 메가스터디, CJ오쇼핑, 성광벤드, 태광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0포인트(0.40%) 상승한 522.98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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