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중앙재단이 1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전통시장 영세상인 소액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인천광역시 7개구 16개 전통시장의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들에게 14억6000만 원 규모의 소액대출사업을 지원한다.
재단은 전통시장 상인회 1곳당 1억 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상인회는 이 자금을 1인당 500만원 이내에서 상인들에게 연 4.5%의 이내의 금리로 최대 1년간 빌려준다.
상인들은 대출자금을 원리금균등일일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