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금융협력 세미나 개최

입력 2010-03-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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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위급 금융당국자들이 모여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제5차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와 '제3차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 회의에 금융위원회 이종구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이장영 부원장, 금융연구원 김병덕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년 한중일 3개국 감독당국의 고위급 감독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금융감독 분야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중일 3개구기은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및 국제금융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상승탄력은 다소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고위급 회의에서는 금융협력방안 등 국제감독기구에서 논의하고 잇는 공동관심사에 대해 고위급 차원의 협의를 진행했다.

오후 금융감독협력 세미나에서는 한국이 자본의 질 및 규제 수준 , 중국이 부동산 신용리스크, 일본이 바젤규제에 대해 실무 수준의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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