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핵융합실험로 본궤도...엘오티베큠 ‘강세’

입력 2010-03-17 09: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엘오티베큠이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엘오티베큠은 전일보다 180원(3.76%) 상승한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ITER 건설을 위해 조달해야 하는 국내 조달 품목의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핵융합연구소는 최근 국내 산업체와 제작 계약이 완료된 초전도 도체,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 조립장비류 등 선행 조달품목을 중심으로 적기 조달을 위한 제작관리 관련 업무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열차폐체, 전원장치, 진단장치 등 나머지 국내 조달품목의 조달약정 절차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핵융합연구소는 올해도 ITER 국제기구가 발주하는 각종 사업 및 연구개발 과제를 국내에서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와 ITER 간 기술협력을 한층 확대, KSTAR가 ITER의 '파일럿(Pilot) 실험장치'로서 기능을 완수하도록 하고, 우리나라가 ITER 참여국 사이에서 진정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엘오티베큠은 자회사 쏠리스가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사업에 참여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