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 출발하면서 1660선 안착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보다 0.96%(15.88p) 오른 1663.8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저금리 기조 유지방침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1% 가량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및 개인투자자가 각각 374억원, 43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가는 376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58억원, 19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45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화학이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이 1% 이상 상승중이다.
신한지주는 약보합을 기록중이고 LG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신규 상장한 대한생명은 공모가를 상회한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승세를 보이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17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