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자상한 모습에 '남친돌' 등극

입력 2010-03-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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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남성 그룹 '비스트' 리더 윤두준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남친돌'에 등극했다.

최근 신곡 '쇼크'(SHOCK)로 컴백한 비스트 윤두준은 무대 위에서 거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서글서글한 평소 모습을 선보여 '남자친구 삼고 싶은 아이돌'의 줄임말인 '남친돌'로 불리고 있는 것.

윤두준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단비'에 출연해 현지 아이들과 어울리며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면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해가는 것은 물론 다정하게 일일이 챙겨주는 모습에서 "얼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훈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강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자상하고 친근한 매력이 있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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