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개그맨 K씨등 女연예인 대시 받아

입력 2010-03-16 17:21

▲사진=상추 미니홈피

2인조 남성그룹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가 여자 연예인들에게 수차례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상추는 최근 SBS E!TV의 '거성쇼' 녹화현장에서 김현철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상추는 "몇 번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연진이 누구냐고 집요하게 묻자 상추는 "가수와 연기자, 개그맨이 있다"고 말했다.

MC 박명수를 비롯한 개그맨 출신 출연진들이 어떤 개그맨 후배인지 밝히라며 상추를 괴롭힌 끝에 이니셜 'K'를 가진 여자임을 밝혀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상추는 이날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녀와는 처음부터 친구로 시작했기 때문에 연인이 되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여자 연예인들과 관련된 상추의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밤 12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