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제3대 대표이사에 노운하<사진> 파나소닉코리아 영업마케팅부문장(총괄이사)이 선임됐다.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에 한국인이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운하 대표이사는 다음달 1일 정식으로 취임한다.
노 대표 내정자는 파나소닉코리아 창립멤버이며, 지난 10년간 영업마케팅 분야를 총괄해왔다.
경북 상주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졸업 후 2000년 아남전자 수입상품 팀장, 미래통신 관리부문장을 거쳤다.
창립 당시 영업마케팅총괄부장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04년 이사로 승진하고 등기임원이 된 후, 2006년부터 영업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등 영상제품을 비롯해 방송장비, 생활가전, 헬스케어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