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네이버스
배우 김현주<사진>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로 나섰다.
그녀는 16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다녀온 필리핀 자원봉사 이야기와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영상을 상영, 다짐과 선서의 시간으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현주는 자신의 자원봉사경험을 소개하며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강조했다.
또 그녀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어린 소녀에게 희망의 편지를 적었다.
학생들도 빈곤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그들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김현주가 일일 강사로 나선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의 현황을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