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PM 닉쿤의 스크린 데뷔가 무산됐다.
영화 '빛나는 졸업장'의 한 관계자는 16일 "사실 작년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투자 문제로 시작하지도 못했다. 여주인공 이미숙이 드라마 출연을 두 편이나 앞두고 있어 두세 달 정도 후에야 촬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닉쿤 측으로부터 출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로선 그의 출연이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출연이 어렵게 됐다. 스크린 데뷔에 기대를 품고 있던 닉쿤 본인도 우울해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미숙은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와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버디버디'를 위해 현재 두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빛나는 졸업장' 관계자는 "'이 영화의 제작은 무산된 것이 아닌 만큼 오는 6월 즈음에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