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코앤루티즈, 원전 관련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0-03-16 14:27

이재현 기자

\지코앤루티즈가 원자력 관련 공조 설비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다. 현대건설이 울진 원자력 공사 수주를 따자 관련 계열사 임원 출신 영입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16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지코앤루티즈는 전일대비 50원(4.74%) 상승한 1105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울진 원자력 1, 2호기 주설비 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원자력 공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지코앤루티즈에 대해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코앤루티즈는 과거 고리 원전 건설 당시 공조 설비를 공급했던 회사의 임원과 현대건설 계열사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하지만 최종 수주를 딴 상황이 아니므로 투자에는 유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