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인(왼쪽)과 배우 최재환 (사진=S.Y.6)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파스타'로 유명해진 배우 최재환이 가수 예인의 열성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인의 소속사에 따르면 최재환은 지난 14일 자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던 이모 씨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식장에서 예인이 축가를 불렀고, 최재환은 뜻하지 않게 그녀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최재환은 "2005년 예인 씨의 노래 '어쩌다가'를 듣고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예인도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나도 최재환 씨의 열렬한 팬이 됐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는 '국가대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인은 오는 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자신의 싱글 앨범에 사인을 해 최재환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