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 멤버 박재범, 유투브에 심경 고백

수정 2010-03-16 13:58

입력 2010-03-16 13:46

조승예 기자

▲사진=유투브

남성그룹 2PM 전 멤버 박재범이 영구 탈퇴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16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투브 개인페이지에 흑인 남성가수 B.O.B의 인기곡 '낫씽 온 유'(Nothing on you)를 부른 동영상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해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일단 팬 여러분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가족, 친구, 크루한테 너무 잘해주고 좋은 일들 많이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재범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노래랑 랩 하는거 보고 싶을까봐 만들었다"며 "다같이 웃고 같이 열심히 하고 화이팅합시다. 안 좋은 말들은 안 해도 됩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재범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영어로 "저는 모든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