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난 옛 여자친구들의 환승역"

입력 2010-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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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중인 이광수<사진>가 연애를 길게 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광수는 "여자들이 나를 쉽게 생각하는 거 같다. 나를 잠깐 거쳤다 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옛날 여자친구들이 다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잠시 만나던 존재였다"며 "그로인해 연애기간이 늘 짧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짧은 연예기간 중 여자친구들의 생일이 꼭 끼어 있었다"며 "내 생일이 되기 전에 다들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샘 해밍턴과 가수 브라이언, 모델 줄리엔 강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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