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이승기와 재회… 미묘한 분위기

입력 2010-03-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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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지난 2006년 방영됐던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어린 부부로 출연했던 이승기와 신지수<사진>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 '강심장' 녹화현장에 등장한 신지수는 MC 이승기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에서 맡았던 황태자 특유의 말투로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신지수는 "보고 싶었어, 땡자 아빠"라고 답했다.

이 드라마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이승기는 극중 황태자 역을 맡았고, 신지수는 나땡칠로 분해 어린 나이에 아이 땡자를 임신하고 그와 함께 결혼생활을 꾸려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지수는 당시 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솔직히 이승기에게 섭섭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당시 그가 나를 좋아하는줄 알았다"고 덧붙여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에는 SBS 드라마 '산부인과'에 출연중인 고주원과 서지석, 송중기, 이영은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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