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신울진 원자력 1, 2호기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500원(2.34%) 오른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울진 원자력 1, 2호기 주설비 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용량은 1400MW급 2기로 공사금액은 1조909억원이며, 이 중 현대건설의 지분은 45%이다.
KB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신울진 1, 2호기 개찰결과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번 수주로 원전시공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3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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