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77만명으로 증가...남자가 여자의 3배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의 인구는 비교적 큰 폭 증가했으며 극심한 성비 불균형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두바이 인구는 177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두바이통계센터를 인용, 아라비안비즈니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기 기준으로 두바이 인구는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두바이 거주자 중 남자가 여자의 3배에 달했으며 지난해 두바이에서 3619쌍이 결혼한 반면 720쌍은 이혼했다.
한편 지난해 두바이에서 2501채의 빌딩이 완공됐으며 규모는 68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