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킨텍스(KINTEX)
D1 그랑프리에서 3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머신이 한국에 온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2010 오토모티브위크 – 더 튜닝쇼'에 D1 그랑프리 3년 우승에 빛나는 머신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더 튜닝쇼를 주관하는 킨텍스의 초청전시 일환으로 모터스포츠 존 내의 해외 모터스포츠 특설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머신은 닛산 실비아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작년 시즌 종합우승과 올해 도쿄 오토살롱까지 활동한 머신이다.
출력은 605 마력에 이르며, DG-5 커스텀 서스펜션과 프로드라이브의 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등으로 무장해 지금까지도 D1 그랑프리의 전설적인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D1 그랑프리는 2000년대 초반 드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에 의해 일본에서 최초로 시작된 드리프트 리그다. 두 대의 머신이 출발해 드리프트 우열을 가리는 체이스 배틀(추격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모터스포츠의 익스트림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