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단기 급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같은 3.93%,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4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하락한 2.8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4.85%, 20년물은 전일과 같은 5.0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2.90%, 2년물은 1bp 하락한 3.7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3%,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08%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지루한 박스권 모습을 보였다.
전일 종가와 같은 111.51로 시작한 국채 선물은 외국인투자자의 대량 매도가 이어지며 지루한 양상을 보였다.
오후 2시 이후 차익 실현 물량들이 쏟아지며 낙폭이 다소 커지는 듯 했으나 장 마감무렵 저점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결국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11.5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3097계약, 은행 111계약, 자산운용 861계약, 연기금 390계약, 보험 54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2317계약, 개인 897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4만9703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