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포휴먼, ‘온라인전기차+핵융합 기술’ 등 성장성 기대

입력 2010-03-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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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온라인전기차와 핵융합기술 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포휴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휴먼은 온라인전기차 사업 분야에서는 외부협력 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핵융합 기술은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기업이다.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정차 및 주행 중에 도로에 매설된 전력선으로부터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 받아 구동에너지로 사용하거나 배터리를 충전하는 신개념 전기자동차다.

포휴먼은 최근 KAIST와 함께 세계최초의 온라인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상용화할 예정이다.

포휴먼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으로는 핵융합 기술이다. 이 기술은 대기압 플라즈마 글라이딩 아크 방전 공법을 이용해 대기 중 유해 물질을 처리할 수 있다.

포휴먼은 곧 이 기술을 기존 사업인 디젤 대형엔진과 결합, 차세대 초 저공해 엔진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포휴먼은 올해 기존 사업 정비와 함께 이들 신사업체 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주가는 성장 기술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실적 악화로 인해 1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포휴먼 관계자는 “이번에 상장사 중에서도 과감히 IFRS(국제회계기준)을 채택하면서 지난 과거의 부실을 과감히 정리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향후 온라인 전기차와 핵융합기술 등이 주가에 반영되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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