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형, '이웃집 웬수'서 훈남 탄생 예고

입력 2010-03-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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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최원영<사진>이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기훈 역으로 새로운 훈남 탄생을 예고했다.

그는 작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계백장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최원형은 이번 드라마에서 훤칠한 키에 말끔한 외모와 자상함까지 갖춘 채기훈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성실하고 배려 깊은 기훈의 모습과 대책 없고 엉뚱한 윤하영(한채아 분)의 모습은 극중 커플탄생을 예감케 했다.

새로운 훈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원영의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의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웃집 웬수'는 아들을 잃은 상처 때문에 이혼하게 된 부부 지영(유호정 분)과 성재(손현주 분)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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