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제2산단에 공장 증설

입력 2010-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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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오창제2산업단지에 정보전자소재 공장을 증설한다.

15일 충북도와 LG화학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2차전지와 LCD용 편광판 등을 생산 중인 LG화학은 LG화학은 오창제2산단 35만6000㎡ 부지에 2조원을 들여 정보전자소재 등 신사업분야 공장을 짓는다.

빠르면 다음달 증설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나 완공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LG화학측은 "충북도와 오창제2산단에 정보전자소재 공장 증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면서 "최종 투자규모나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LG화학 오창제2산단 공장이 들어서면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투데이=안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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