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국제회계기준' 순회 설명회

입력 2010-03-15 11:41수정 2010-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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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의무도입을 앞두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순회설명회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돌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약 700여개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주요 회계법인이 IFRS 주요내용과 컨설팅과정에서 경험한 사례 등을 설명하고, 금융감독원은 D-1 체크사항, IFRS 도입 프로세스 실증분석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IFRS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기업 자체적인 운영능력 향상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의 IFRS 도입 준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는 16일 충남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3월 23일), 부산(4월 6일), 대구(4월 13일), 대전(4월 15일), 광주(4월 27일) 등에서 개최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각 지방상의로 문의하면 된다.

<이투데이=안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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