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안드로이드폰 주식시세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 1월말 아이폰 시세조회서비스 오픈과 지난 3일 주문서비스 오픈에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 스마트폰 증권서비스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안드로이드폰 주식거래서비스도 3월 중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키보드 보안 솔루션 및 백신을 탑재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단말기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은 안드로이드폰에서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스마트폰의 고유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증권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계사인 SK텔레콤과 연계해 안드로이드폰의 투자관련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