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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타블로가 곧 태어날 2세를 위해 집에 CCTV를 설치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의심 많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의심이 많다"며 "혜정과 내가 외출했을 때 다른 이들이 아이를 돌보는 것을 믿지 못해 컴퓨터를 CCTV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털어놨다.
또 타블로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거실, 부엌 등 쓰지 않는 컴퓨터 4대를 빌려다 모든 방에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타블로와 결혼한 영화배우 강혜정은 오는 5월 2세를 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신기하다. 귀엽다"고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