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의 야심작
기아차가 중형세단 신차 'TF(프로젝트명)'의 외관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TF는 '혁신적 스타일의 미래 감각 다이나믹 세단'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앞모습, 속도감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옆모습, 강렬하고 세련된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중형세단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면부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HID 헤드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크롬라인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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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의 단순함'이 가장 돋보이는 측면부는 다이내미즘을 담아 속도감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중형세단으로서의 세련된 라인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날렵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테일램프와 트윈머플러, 투톤 범퍼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기아차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신차"라고 소개하고 "혁신적 스타일은 물론 역동적 드라이빙, 최첨단 신기술로 기존 중형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다이나믹 세단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중형세단 신차 'TF는 오는 4월에 열리는 2010 뉴욕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국내에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