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노르웨이서 급가속 '리콜'

입력 2010-03-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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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가 노르웨이에서도 급가속 사고로 리콜될 전망이다.

12일 다수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노르웨이 남부 크리스티안산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가속페달이 걸리면서 급가속해 한때 시속 176km를 넘겼다.

운전자는 달리는 차량안에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토요타측에 문의하는 동안 고속도로 난간을 들이받아 차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노르웨이 지사는 전문가들을 파견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의 자회사 다이하쓰는 일부 부품이 빠지거나 느슨해지는 등의 결함이 발견된 3개 모델 27만4324대에 대한 리콜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2004년 11월부터 2008년 10월 사이에 출시된 모델이 대상이며 결함이 발견된 부품들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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