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명중 1명 연예인이 꿈

입력 2010-03-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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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기 희망 '대통령 · 과학자'는 저조

어린이들 2명중 1명이 장래희망으로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유익한 어린이 놀이포털 다음 키즈짱(http://kids.daum.net)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투표를 통해 진행한 ‘미래의 나의 직업은?’ 설문조사(http://kids.daum.net/tournament) 결과를 밝혔다.

지난달 2주간 진행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장 선호하는 장래의 직업에 대해 전체 응답자(1만478명) 중41,6%(4364명)가 압도적으로 ‘가수’를 최고의 직업으로 뽑았다. 가요계에 불고 있는 아이돌 열풍이 어린이들의 미래 직업관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어린이 선호직업이었던 대통령(204명)은 4.6%로 11위, 과학자(110명)는 2.5%로 19위를 차지했다.

탤런트가 8.5%(892명)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선생님으로 6%(643명)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의사(523명), 요리사(405명), 디자이너(331명), 운동선수(321명) 등이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만화가(18위), 프로게이머(20위) 등 신세대 직업군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북마켓에서 키즈짱의 유아발달놀이 콘텐츠와 캐릭터를 활용해 발간하는 직업동화 시리즈에 추천 직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다음 허주환 에듀엔터 본부장은 “키즈짱은 직업동화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리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에게 적합한 미래의 직업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포털 다음 키즈짱은 ‘안전하고 유익한 어린이 놀이 포털’이란 슬로건 아래 교과학습, 숙제백과, 자연박물관 등 어린이 학습을 포함한 게임, 유아, 재미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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