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2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제4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연다. 이 자리를 통해 등기이사와 대표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은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시작으로 이익잉여금처분과 손익계산서, 이사선임 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총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양승석 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 의결을 예정하고 있다. 안건이 통과되면 등기 이사진은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강호돈 부사장 등 4명으로 재편된다.
무엇보다 최근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희선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