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수도권 5개 중견기업이 최근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들어가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전부지가 확정된 5개 회사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동아전장㈜, 동아전기부품㈜, 의료용구를 제조하는 ㈜베리콤, 바이오시밀리분야의 ㈜팜스젠, 의약용 항생물질 등을 제조하는 ㈜팜스웰바이오 등이다.
서울, 안양, 구리 등에 본사와 공장을 둔 이들 기업들의 춘천 이전이 완료될 경우, 총 9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종업원수 50명 이상 중대형 기업 10개를 포함, 30여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