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빈 공식사이트
배우 현빈이 같은 또래 친구들처럼 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현빈은 11일 방송되는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한 코너 '씨네 초대석' 촬영현장에서 자신의 성실한 이미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심하게 놀아보고 싶기도 하다"며 "다른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하는 일상적인 것들을 누려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현빈은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 답답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그는 최근 촬영한 영화 '만추'에서 상대 여배우 탕웨이와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현빈이 출연한 이 영화는 미국 시애틀이라는 낯설고 이국적 공간에서 문화와 국경, 언어를 뛰어넘는 운명적 사랑을 담았으며, 7월 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