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대우인터 · 대우조선 동시인수 가능성 시사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1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 직후 기자들에게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추진과 관련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며 인수의지를 분명히 했다.

롯데그룹의 인수의향서 접수로 사실상 2파전이 된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정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동시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켜보자"고 말해 여전히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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