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세물납비상장주식 1623억원 매각

입력 2010-03-11 16: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1623억원 규모, 94건의 국세물납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48개, 건설업 18개, 도·소매업 13개, 출판업 5개, 부동산 및 임대업 3개, 기타 7개 등이다.

이번 공매에는 의약품 도매업체인 휴먼메디컬써플라이와 건설업체인 메가건설이 최초로 소개되며, 나머지 92개 종목은 최초 매각 예정가의 60~80%에 공매가 진행된다.

특히 경남고속, 대성전기산업, 오성중공업, 좋은책신사고 등이 자기자본순이익률 50% 이상인 업체이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